아시안 타이거맘
- Ramblings K
- Mar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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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타이거맘들은 진짜 답이 없다 ㅋㅋㅋㅋ 마이클 샌덜 강연때 솔직히 별 생각 안 나고 그 답도 안 나오는 백인들이 호주 침략을 한거나 다름 없는데 어떻게 백인이 처음 호주로 이주한날을 국경일로 지키냐 이거에 대해서 청중의 질문들을 듣는데 이제 초딩 갓 졸업한 애가 갑자기 손을 들었음.
그러더니 자기 소개를 하는데 한국으로 따지면 과학중학교 같은데 거기 1학년 뭐시기래. 그러면서 진짜 토픽하고는 아예 동떨어지는 질문을 하는거임. 그러면서 흐름이 끊겨 버림. 아니 그래 애가 질문하는건 좋다 이거야. 근데 애 본인도 무슨 질문을 하는지 본인이 모르니까 계속 목소리 기어 들어가고 듣는 사람들도 존나 뭐가 뭔지 모르잖아.
그러면서 계속 엄마가 애를 옆에서 찔러. 손 들라고 ㅋㅋㅋㅋ 마이클 샌덜 저 하버드 교수님이 너 찝어서 발표 시켜주실꺼야 그렇게 계속 애를 잡나봐. 계속 무시하다가 나중에 진짜 애교로 또 마이크 넘겨 줌. 그러니 애가 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어리둥절해 함.. 그러고 청중들 웃고 그렇게 넘어감 ㅋㅋㅋㅋㅋㅋ
아니 엄마분, 이런 짓을 해서 도대체 얻는게 뭐야? 그 유명한 강연에 청중중에 마이크 잡아보게 하면 애가 갑자기 무궁무진한 학업에 대한 욕구가 생겨서 하버드로 갈꺼 같은거야? 나중에 북 싸인 하는것도 득달같이 가서 사진 찍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당신 무슨 기념패 사진 같은거 경험은 그냥 강연 끝나고 사인하는데 가서 하는거 그걸로도 모자라? 아예 그냥 아들을 무대위로 떠 밀어 올려보내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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