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Performance Anxiety
예술인들은 무대 공포증 또는 무대 강박증이 있다는데 직업 특수성도 없는 나 또한 제출해야 하는 모든것에 대한 강박 또는 공포가 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무언가를 쉽게 하지 못하고 할 일을 병적으로 미루다가 크나큰 실패를 경험하는 문제는...
Ramblings K
Nov 20, 20204 min read


효와 인간의 오만
한국 토착화 유교에서 나오는 효에 대해선 정말이지 원색적인 비난을 참을 수가 없다. 본론적으로 이 컨셉을 내가 극혐하는 이유는 인간 중심적인 오만함 때문이다. 사람도 다른 동물에 비해 다를꺼 하나 없는 생물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 한들 여타...
Ramblings K
Oct 1, 20202 min read


신체발부수지부모
“네 사지가 멀쩡하게 태어난것도 다 부모인 내덕이야” 가끔 이런말로 자식들 가스라이팅을 시키는 부모들을 종종보게 되는데 참 같잖아서 헛웃음만 나온다. 내가 태어나기 직전 80년대 초반에 대량으로 태아를 위한 임산부 건강보조식품이 대량으로 리콜이...
Ramblings K
Nov 22, 20192 min read


터부
평생을 시달리던 불안의 뿌리를 뽑아내면서 나오는 글을 쓸때마다 나는 엄마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 수용할 수 없는, 금기시 되는 주제라는걸 아주 잘 안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미 경험을 통해 굳게 믿는 삶의 가치관 같은...
Ramblings K
Jul 16, 20192 min read


내가 살면서 겪었던 고통은 다 사람들에 의해 생긴거라고 봐도 무관하다 본다.
내가 살면서 겪었던 고통은 다 사람들에 의해 생긴거라고 봐도 무관하다 본다. 살면서 내가 유난히 힘들었을 시절 내가 둘러싸여 있던 사람들에 대한 재평가를 이제서야 완전히 하게 된거 같다. 그 시절에는 놓치고 있었던 디테일 같은것들이 십수년이 지난...
Ramblings K
May 7, 20194 min read


나르시시스트적 학대
요새 상담을 하면서 새로이 머릿속에 각인 되는 단어 조합이 있다. 바로 나르시시스트적 학대이다. 바로 나르시시스트와 깊은 관계를 맺는것 만으로도 학대에 노출 된다는것이다. 나는 이전까지는 자존감이 없다 못해 자기혐오가 있다보니 정서적 학대라는...
Ramblings K
Mar 26, 20195 min read


인생의 과도기 그리고 친구들
지금 내가 내 인생의 과도기이다. 살다보면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떠나가는 느낌이 들고 이럴것이다. 나는 이런 현상을 이렇게 본다. 어렸을때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애들이나 아니면 부모가 진짜 무책임하고 안하무인에 아이들 마치 돈줄로...
Ramblings K
Mar 5, 20198 min rea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