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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가 - 매슬로우 이론
여지껏, 그리고 아직까지도 헤메이고 있는 인생의 과업이 자존감의 회복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삶에 있어 어떤 단계까지 왔는가 돌아보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자존감이란 단어는 요새 과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나 조차도 그 뜻을 완벽하게...
Ramblings K
Nov 24, 20202 min read


인생의 과도기 그리고 친구들 2
이 포스트가 어찌가다 산으로 가서 다시 이어 쓴다. 앞의 포스트에선 마음 맞는 아이들끼리 결국 뭉쳐서 친구들이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마음이 맞는 배경에는 가족사를 빼놓을 수 없다. 내가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나를 놓고 봤을때...
Ramblings K
Nov 20, 20204 min read


순탄한 인생에 대해 느껴지는 이질감
요새는 인생이 어떻게 이렇게 순탄하게 풀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잘 풀리고 있다. 부모가 내 인생에 흉살과도 같았던 존재였던지라 이들이 사라지고 나니 걱정거리가 없다. 직장도 첫 인터뷰에 바로 붙어서 이직하고, 렌트도 첫 집에 신청하자 마자...
Ramblings K
Oct 14, 20201 min read


완벽한 유령 : 인간관계에 대한 단상
결국 하나씩 계속 끊어내기를 반복해서 완벽하게 유령같은 존재가 되었다. 불가항력적으로 타인에 의해 끊어진것은 아니고 내 필요에 의해 이렇게 된것인데. 약간의 아쉬움은 꽤나 남는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컨셉이 화두가 되는때에...
Ramblings K
Jul 31, 20203 min read


세상이 나를 배신했다
삶이 나를 배신하고 세상이 나를 배신했다는 생각. 난 20대때 저런 분노의 정점에 도달하지 못할정도로 패배주의에 쩔고 자기학대에 비견할정도로 금욕적이었지만 분명 저런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 있어선 내 눈으로 보고 사고...
Ramblings K
Jul 16, 20191 min read


왜?
왜 태어났나라는 질문은 결국 삶의 이상적 가치가 없다는걸 재차 확인할 뿐이고 이는 자살에 대한 생각으로 연결 된다. 공상하기 좋아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내가 왜 태어났을까?” 라는 질문을 던질때에 질문자가 듣고 싶어하는건 어떤 이념에 기반을 둔...
Ramblings K
Jul 16, 2019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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