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인지 성폭행인지 이걸 겪는 아내의 입장에선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 Ramblings K
- Feb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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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이 막나가서 그렇지 안희정 미투인가 그 사건에서 제일 피해자는 안희정 부인이라고 생각 함. 그래서 보는 나도 쳐 답답한건 마찬가지 임. 김지은은 방송이라도 타서 지 얘기 할만큼 다 하고 안희정도 자기 인지도 이용해서 언론 통해서 자기 심정 전했다지만 부인은 발언권 자체도 없었잖아. 이런 개똥차 새끼일에 더 이상 연루 되면 될수록 본인 억울함에 진심된 관심 가져주고 힘이 되어 줄 사람은 더 희박해질것임. 배우자가 정치하던 사람이라 언론도 이걸 마치 정치 스캔들로 다루고 아내분 정의를 찾기 위해 호소할 곳도 못 된다고 생각함. 아내분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상대하는 사람들이 이미 인지도가 넘사벽이라 진짜 사면초가임.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든 성폭행을 했든 그냥 가장으로써의 의무도 못지킨거고 사람으로써의 신뢰는 이미 깨진거임. 어차피 당신 심신이 다쳤음. 복수 한다고 다친 몸과 맘이 기적적으로 치유 되고 이런거 아니라고. 김지은도 결국 가정파탄 낸 공범이다 이거 하나 밝히기 위해서 몇년을 법에 호소를 해서 이 둘의 사이가 불륜이라고 밝혀진들 아내한테 남는게 뭐가 있음? 안희정 그 개똥차만 호재를 부를 일 아님? 감옥에서 나와서 남자가 질질 짜면서 다시 재결합하자 이러면 뭐? 다시 받아 주고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나? 지금이야 분노에 매몰되서 몇년이라도 싸울 각오되어 있을테지만 이미 정치인 아내로써 개인의 삶 다 집어 던지고 여지껏 조용히 내조만 하면서 갈아 넣은 시간도 서러워 죽겠는데 이런 좆같은 관계에 더 갈아 넣을 시간이 더 있다고 생각 함? 사람 인생 그렇게 안 긴데 말임. 요즘 세상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거 다 받아주고 살면 본인 평판만 나빠짐. 페북 글에 자기 가족 평판 깎아먹게 된거 되게 애달퍼 하던데 남편 쉴드쳐주는 형국이 되었으니 사람들이 더 더욱 본인 없이 봄. 호구라고 생각한다고. 정치인 남편 뒷바라지 평생 해봤자 열녀문 안 세워 줌. 자기 살 길 먼저 찾았으면 좋겠음. 관계 청산하고 회복 하는데만도 몇년 걸림. 그것도 계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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